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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임명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7 오후 06:19:07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60)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5월 17일 임명됐다.
신임 백경란 청장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이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인수위에 참여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 몸담아왔다.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장을 지냈다. 성균관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민간위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