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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 장기기증 사연 전시회 열려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0 오전 10:48:3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과 기증 사연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길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5월 2∼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편의시설 구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길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장기이식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으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책자 등을 배포했다. 기증 희망자 등록 접수도 받았다.
특히 장기기증 사연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사연과 수혜자들이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사연 등을 액자형태로 제작해 전시했다. 내원객들은 전시를 관람하면서 장기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21년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 개최(2019년), 생명나눔 응원 커피트럭 운영(2021년) 등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