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은혜의 쌀 나눔 행사 … 저소득층 위해 기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29 오후 04:58:55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익산시에 위치한 행복나눔 마켓에서 4월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원내 비영리 민간단체인 원누리 후원회와 함께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고성효 원불교중앙교구장, 유화영 원광사회복지관장, 서일영 병원장, 김종윤 행정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은혜의 쌀 나눔 행사는 원광대병원이 개원 및 원광대 개교 설립의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차상위 계층, 긴급 지원 대상자 등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열어 온 행사다. 원광대병원은 지역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손을 맞잡고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 온 사회봉사 활동이다.
원광대병원과 원누리 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쌀 2000kg(10kg 200포대)을 준비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물자가 될 수 있도록 익산시청에 1000kg와 기부 받은 마스크 5만장, 원불교 중앙교구에 쌀 1000kg을 각각 기부했다.
김명주 원광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우리 지역사회에도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지역민과 함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원광대병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삶에 희망의 한줄기 따뜻한 빛이 돼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