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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장기기증 잇따라 … 11명 새생명 찾아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29 오후 02:24:35

전남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와 60대 남성이 모두 11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김석희(57)씨가 뇌사 판정을 받아 총 6명의 환자들에게 장기기증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후 김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3월 22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장기기증을 통해 총 6명의 환자들에게 신장 2개, 각막 2개, 간장, 폐를 이식했다.

김씨의 친형인 희성(59)씨는 “우리 여섯 남매는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지냈는데, 동생의 경우 양봉 일로 전국을 떠돌며 혼자 외롭고 힘들게 살았다”며 “장기기증으로 선행을 베푼 만큼 하늘나라 가서 하고 싶었던 공부도 실컷 하고 좋은 가족과 웃으며 지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에는 신 모(65)씨가 5명에게 간장과 신장 2개, 각막 2개를 기증하고 떠났다.

신씨는 지난해 6월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하던 중 노후화된 아파트 방충망을 제거하다 추락해 크게 다쳤다.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월 13일 전남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

신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다니던 성당에서 교우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서를 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뜻을 기증을 했다”며 “아버지의 선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게 현실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선택을 해주신 분들이 많은 만큼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병원은 신장이식의 경우 호남·충청지역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하고 있다”며 “성공하기 어려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이식 환자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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