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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28 오전 10:54:41

청주대(총장 차천수) 간호학과가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3학년 학생 97명과 학부모, 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촛불의식에 이어 나이팅게일 선서와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론교육과 기본간호실습을 마친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 참석한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5월 2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충북대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백의의 천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간호학과는 2009년 40명의 정원으로 신설돼, 현재 95명으로 증원됐다. 3학년은 남학생 16명, 여학생 83명 등 총 99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