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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태원에프씨와 강미사로부터 방호복 1400벌 후원받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18 오후 05:42:31
왼쪽부터 김영실 간호부장, 정일권 병원장, 양승부 부원장, 이상숙 외래간호팀장.[사진제공=순천향대 구미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태원에프씨와 ㈜강미사로부터 방호복(레벨D) 1400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태원에프씨(대표 김학원)와 강미사(대표 강미훈)는 부산에서 의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최근 정부의 방호복(레벨D) 지원이 중단돼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방호복을 기증하게 됐다. 기증된 물품은 1000만원 상당의 방호복(레벨D) 1400벌이다.
코로나19 관련된 검사와 환자진료 등 감염위험노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관련 교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일권 병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쓰이는 방역물품을 후원해 주신 태원에프씨와 강미사에 감사하다”며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선별진료소, 중등증 환자병실, 백신접종센터 등을 운영하며 감염병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