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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9-21 오전 09:16:20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안채순)가 전라남도지역의 재난 방지 및 구호를 위한 활동에 조직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전남간호사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의사회, 광주.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전라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역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협력계획 수립, 재난정보 교류, 기관별 역할분담, 재난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및 연구 활동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안채순 회장은 “대형사고나 천재지변 등 재해현장에 가장 먼저 다가가 인명을 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간호사”라며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이 재난시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펴나가기 위해 구성된 이번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간호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