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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카카오엔터프라이즈, 미래 의료 향한 공동연구개발 첫 삽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07 오후 02:55:19
김성완 미래전략처장(왼쪽)과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희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기택)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는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과 미래의료 새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4월 7일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의료원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희대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으로서, 산하에 경희의료원(서울 동대문구), 강동경희대병원(서울 강동구)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완 미래전략처장은 “경희대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경희학원의 설립정신에 따라 공적가치의 확산과 연구 기반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료의 새 패러다임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를 위한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총장 한균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 중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역동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학사, 장학, 상담, 취업, AI 학습 도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