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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총회 --- 박금숙 회장 선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3-29 오후 01:18:21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는 총회를 3월 25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박금숙 원광보건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제1부회장에는 배소현 삼육보건대 교수, 제2부회장에는 남정자마산대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는 2005년 5월 창립됐으며, 현재 85개 회원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전문대학 간호학과 대표자들이 모여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간호교육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박금숙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간호사 없이는 인간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임상과 지역사회 영역에서 간호사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고, 역할도 다양해지고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가속화, 감염병 문제 등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2년이 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간호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고 말했다.
박금숙 회장은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는 한국간호연구학회와 협력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간호사를 양성하고, 간호사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