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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8-17 오전 08:42:54

　대한간호복지재단(이사장.김조자)과 한미파슨스(사장.김종훈)는 실비전문요양원 신축공사에 관한 기술지원 약정식을 8월 14일 대한간호협회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서 김조자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대한간호협회장)과 노무섭 한미파슨스 부사장은 실비전문요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신숙호 대한간호복지재단 상임이사, 박혜자 용인시노인복지회관장, 노종숙 대한간호노인복지센터장,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한미파슨스는 건설사업관리(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회사로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신축 중인 실비전문요양원 시공.유지관리부터 사업 참여자 관리, 입찰.계약업무 자문, 기술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조자 이사장은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실비전문요양원을 짓고 있다”면서 “좋은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맺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무섭 한미파슨스 부사장은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사회, 복지사회를 만드는 일에 간호사와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책무를 다하는 마음으로 성심껏 돕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실비전문요양원을 짓고 있다. 재단에서는 실비전문요양원 건축기금을 연중 접수받는다. 1구좌 1만원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계좌번호 516-274766-13-101, 예금주 대한간호복지재단)으로 입금하면 된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