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올해 신입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3월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입간호사 9명을 대상으로 간호업무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환자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화재 및 안전교육, 감염관리 및 질 향상 등 법정필수교육이 실시됐다. BLS(기본소생술) 교육, CS(고객만족) 교육, EMR(전자의무기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신입간호사들이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술기를 이해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입간호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며 “첫 직장생활에 대한 설렘도 있지만, 간호현장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컸는데 그런 마음까지 이해해주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신입간호사들이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프리셉터 선생님께서 지도해 준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간호부 관계자는 “서산의료원은 교육전담간호사 및 현장교육간호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1:1로 신입간호사를 맡아 교육하는 프리셉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교육 및 단계별 접근으로 신입간호사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간호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완 의료원장은 “서산의료원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신입간호사들에게 반갑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행복한 서산의료원의 직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