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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오페라마 공연으로 ‘이색’ 입학식 개최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3-03 오후 01:32:03
청운대(총장 이우종)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페라마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3월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운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으로 입학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청운인’이란 일체감과 애교심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색 입학식을 준비한 것이다.
입학식에서는 오페라마 토크콘서트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 공연이 열렸다. 이는 오페라와 드라마를 접목한 형식으로 워너뮤직코리아의 작품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유명 작곡가의 작품을 일화를 바탕으로 쉽게 해석해주고,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작곡가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작품 안에 청운대의 창학정신과 역사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공연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열렸다. 관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청운대 신애관 강당에 마련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이 제공됐다.
이우종 총장은 “신입생과 대면으로 오랜만에 진행하는 행사라 설렌다”며 “오페라와 드라마가 결합된 오페라마와 같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결합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학교생활을 펼치길 바라며,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