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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분만’ 맡는다
“감염관리 어려움 많지만 임신부 불편 외면할 수 없어”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24 오전 10:17:18

코로나19 확진 임신부가 분만 병원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확진 임신부 수용에 나섰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지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임신부를 위한 분만 병상을 운영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진 임신부 출산 가능 지정병원’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양대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대전시의 요청을 받아 코로나19 확진 환자 분만을 담당한다. 자연분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병동에서 분만을 시행하며,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 신관에 구축된 음압 수술실에서 수술을 한다.

음압 수술실은 코로나19 등 감염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신관 건립 시 구축했으며, 이번에 그 빛을 발하게 됐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감염병 관리 측면에서 산모뿐만 아니라 신생아와 관련된 시설과 인력이 새로 필요하고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따른다”며 “하지만 마음 놓고 분만조차 할 수 없는 임신부들의 불편을 외면할 수 없어 코로나19 확진자 분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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