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새 병원 신축 본격 추진 --- 건립위원회 발족
국립중앙의료원 – 중앙감염병병원 - 중앙외상센터 동시 개원 목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10 오후 01:41:26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건립위원회가 2월 10일 발족됐다.
건립위원회는 국립중앙의료원 본원 및 중앙감염병병원, 중앙외상센터를 동시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신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건립위원회는 공동위원장(보건복지부 제2차관-국립중앙의료원장)을 포함해 정부위원(7명), 민간위원(1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건립위원은 향후 2년간(위촉기간 24개월) 활동한다.
위원회는 국가 중앙병원에 걸맞은 최고의 병원 건립을 위해 △진료·연구 △건축 △거버넌스·운영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한 건립위원회의 효율적인 실무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 국립중앙의료원이 포함된 ‘사무국’을 두어 건립 추진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내부인력을 중심으로 ‘건립추진단’을 구성해 분야별로 설립위원회의 활동을 충실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건립위원회 발족식에서는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그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상황 및 신축부지 현황을 보고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발족식에서 축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함께 추진하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이 국가의 감염병 관리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