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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인천 손은 약손’ 사업 ---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과 무료수술사업 지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20 오전 09:48:51
인천의료원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비 지원에 나서며 2022년 공공의료사업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의료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인천 손은 약손’(이하 약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척추 및 인공관절질환·안과질환·외과질환 수술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약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의 고유브랜드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수술환자 746명과 암 관련 2269명을 지원했다.
특히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팀장 여숙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저소득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임플란트 지원에 들어갔다.
임플란트 지원을 받기 위해 공공의료사업팀을 방문한 이모(53세) 씨는 “이런 따뜻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해준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을 방문해 알아보니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큰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