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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간호법 제정 적극 찬성” 페이스북에 밝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19 오후 03:56:26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간호법 제정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간호법 제정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1월 19일 올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방역현장을 지키는 인천시장으로서 간호법 제정에 적극 찬성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당이 제정을 약속하고 추진한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 “간호사들이 건강해야 우리 시민들도 건강할 수 있다”며 “간호사분들의 수고에 늘 감사드리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간호법 제정에 적극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간호사들의 기존 업무부담과 낮은 처우수준이 문제가 돼왔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며 “환자의 건강을 돌봐야 할 간호사분들이 정작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간호사들의 역할강화와 처우개선을 기반으로 종합적, 장기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근거법을 만들어 책임과 역할, 권리를 강화하는 것은 다른 직역의 업무를 위협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직역 단체 간 이견이 있다면 국회 입법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해 조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