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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22 오전 10:56:43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모인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가 탄생했다.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는 6월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김희순 간호사(서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의료복지팀장)를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김효연 간호사(서울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제2부회장에는 박영옥 간호사(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가 뽑혔다.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권익옹호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현황파악 등 조사연구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홍보 강화를 위해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인터넷 다음까페(http://cafe.daum.net/KWN2006)를 통해 회원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195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김희순 회장은 “회원 확보에 힘쓰면서, 사회복지간호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립총회 개회식에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호인력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들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간호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향숙 의원(보건복지위원.열린우리당)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회 창립을 계기로 간호사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법과 제도적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한규 보건복지부 사회정책기획팀 사무관이 `우리나라 사회복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