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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간호사회, 간호법 성명서 발표 --- ‘시도의사회’ 허위주장·가짜뉴스 바로잡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27 오후 04:25:51
대한간호협회 전국 시도간호사회에서 간호법 제정 관련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시도의사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며 허위주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 시도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며 “간호법이 제정되면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과 혼란이 증폭되고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될 것이며, 간호사가 독자적인 진료행위를 하게 될 것”이라는 허위주장을 펴고 있다.
또한 간호법 제정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는 간호사들을 비판하면서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용해 간호법안 통과를 위해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고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
○ 이에 대해 시도간호사회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간호사들은 매주 수요일 국회 앞 2시간 집회 그리고 1인 릴레이 피켓시위로 최소 인원의 집회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간호법안의 궁극적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도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법안에 대한 가짜뉴스와 허위주장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협력과 원팀이 되길 바란다면 다른 직역에 대해 함부로 폄훼하고 곡해하는 태도, 간호법에 대해 허위주장을 유포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