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회장 김순오)와 한국간호연구학회(회장 윤영숙)는 ‘간호교육 미래를 준비하다’ 주제 학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12월 17일 개최했다.
회원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석했으며, 현장에는 협의회와 학회의 임원 및 발표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환영사를 한 김순오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간호학 교육은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가 간호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습방법 개발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한 윤영숙 한국간호연구학회장은 “한국간호연구학회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올해 10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오늘 학술세미나가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대비 학습성과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대비 역량기반 교육과정 구성과 운영 전략’ ‘mHealth를 활용한 간호교육 및 연구’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021년도 학습성과 관련 연구 발표, 우수논문 포스터 영상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간호계 미래’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온라인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교육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간호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