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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지역 유관기관 9곳과 업무협약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 예방 --- 2차 피해 방지 체계 구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13 오전 07:46:52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신응진)가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부천가정폭력상담소 △부천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행복가정폭력상담소 등이다.
업무협약식은 12월 2일 및 9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지속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소영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지향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기반을 만들어 부천시 권역 폭력 피해자들이 앞으로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021년 1월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전국 17번째, 경기도 3번째 통합형 해바라기센터이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51-1375)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