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회 연속 최고등급 획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06 오전 10:19:17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제3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평가결과 99.41점을 획득했다. 공공성(자료 제출), 구조(통합병동 서비스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고용형태·기준 준수 여부) 등 3개 영역 5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회 연속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2016년 첫 시행했으며, 매년 확대해 현재는 전체 병상의 70%인 697병상을 운영 중이다.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원비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입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하며, 인센티브는 간호인력의 처우 및 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