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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면목동 지역 이웃사랑 김장나눔 봉사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03 오전 10:30:14
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면목동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나눔 봉사’를 11월 20~21일 진행했다. 김장김치 5kg과 라면 1박스를 총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는 사회봉사단에서 매년 실시해온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2021 국내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새소망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성민 사회봉사단 교수는 “우리 학생과 지역주민이 연계해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진심 인재를 양육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과거에 비해 김장 기부가 현저히 줄어든 시점에 시행된 봉사라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 또한 가진 것을 나눌 때 더 풍요로울 수 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신영은 학생은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내 마음에도 따뜻함과 뿌듯함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과 행복을 전하는 김장 봉사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