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노사화합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17 오후 02:29:22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중앙대 노사가 헌혈에 앞장섰다.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노동조합지부(지부장 이정남)와 공동으로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노사화합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11월 1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대 교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이정남 중앙대의료원 노조지부장을 포함한 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종사자로서 누구보다 고생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헌혈에까지 동참해 생명·사랑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 환경이 계속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내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에서는 헌혈 인증 사진을 찍은 직원들에게 삼겹살 포장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