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제8회 난임가족의 날을 맞아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난임가족의 날 행사는 지난 11월 11일 한국 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보건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렸다.
미즈메디병원은 난임부부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지원 또는 건강보험을 모두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난임가정에게 10년 동안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첫 아기가 있는 가정 만들어 주기’를 실천해왔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 이 광 센터장은 “아이드림센터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며 치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세계 최초 자궁벽을 통한 배아이식술 성공 △1995년 세계 최초 습관성 유산환자에게 형광직접합법을 통한 정상임신 성공 △1996년 국내 최초 난자세포질 내 주입술을 이용한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 △2001년 국내 최초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절개 고환 조직 채취 수술 시행 △2006년 국내 최초 정자 핵 내 DNA 손상에 대한 검사법 도입 등 독보적인 기술과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난임치료에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만 47세 여성의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과 함께 무사히 출산까지 마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는 난임가족의 정서 안정에 중심을 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2019년에는 iDream 전시회, 2020년에는 힐링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행복드림이벤트를 통해 지난 11월 11일부터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에서 진료를 보는 환자들에게 미니화분키트, 쿠키세트 등이 포함된 선물 나눔을 하고 있다.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의 미니 온라인 건강강좌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