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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15 오후 05:39:34

삼육보건대 간호학부는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11월 11일 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29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3차례로 나누어 진행했다.

핀 수여식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염원하며 학생들의 가슴에 핀을 달아주었다. 촛불점화에서는 간호학과 선배인 임수민 학생이 불을 밝혔다. 또한 간호학부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성심’이란 단어와 나이팅게일 노트의 ‘진심을 다하는 태도’란 말은 우리 대학 ‘모토’인 진심과 그 의미를 같이 한다”며 “진심의 보건의료인이 되길 바라며,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소현 간호학부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숭고한 사명감을 가진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진심인재양성을 모토로 인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진실하고 신실하며 성실한 간호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