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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간호학과, 가상현실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도입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실습환경 개선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15 오후 04:06:09
안산대(총장 안규철) 간호학과는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및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에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현장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대면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효율적인 1대1 교육을 위해 심폐소생술 훈련기기 도입을 결정했다.
간호학과는 비교과 과정으로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하영옥 간호학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임상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필요한 응급처치의 기본”이라며 “가상현실 심폐소생술 훈련기기를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U WINGS Nursing Simulation Center’를 구축하고, VR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실습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