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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03 오후 03:03:28
김천대(총장 윤옥현)는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11월 2일 보건과학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112명)과 중국인 편입생(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빈과 학부모들은 초청하지 않았다.
이태원 교목실장의 기도, 이선희 간호학과장의 환영사, 윤옥현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촛불의식 순서에서는 졸업생으로서 병원에 근무 중인 영나이팅게일 노상현 간호사와 이현주 간호사의 촛불을 재학생들이 이어받았다. 1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가를 불렀다.
윤옥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비 간호사들을 위한 예식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간호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선희 간호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개인에게는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자리”라면서 “미래의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한 선서에 참여한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며, 간호인으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 간호학과는 ‘ANGELS 센터’라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2013년에 구축했다. 2015년에 이어 연속으로 2019년에 제3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1년에는 대학원에 간호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개설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