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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코로나 의료진에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6 오후 05:43:35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10월 18~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한 원자력병원 간호사 등 의료진과 지원인력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건강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일대일 전화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 상태 체크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극복 감정 코칭 △건강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은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심리건강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소속 의료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인 ‘의료기관 상담·치유성 복리 프로그램’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글로벌사이버대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