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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중증응급환자 진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곳 추가 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0 오전 08:43:51
보건복지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곳은 세브란스병원(서울), 칠곡경북대병원(대구), 양산부산대병원(경남)이다.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현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5곳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분당차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다.
이번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권역과 경남권역에 각 1개소를, 소아인구 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