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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전문팀 운영 --- 간호사 14명 참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15 오전 12:52:47
경남 양산시 이상반응전문팀 간호사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나타난 이상증상 등에 대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을 위해 ‘이상반응전문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 2명과 간호사 14명으로 구성됐다.
양산시는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접종, 추가(부스터) 접종이 시작되면서 이상반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상반응전문팀은 신고증상에 따라 중증도 파악, 증상에 대한 대처안내, 병원안내, 피해보상절차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에 AI 전화안내 서비스 ‘누구 백신 케어콜’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심근염, 심낭염 등에 대한 이상반응도 안내한다.
AI 통화 후 별도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와 의료기관에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에 대해서는 이상반응전문팀 의료진이 전화로 직접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반응전문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신고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의료진의 전문적인 답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이상반응전문팀(055-367-6386~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