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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차가 된 간호사들 --- 우선 환자만 생각하며 버텨온 시간
국제한인간호재단,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에게 ‘힐링 기프트 박스’ 전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13 오전 10:20:44

“모든 것이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우선 환자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코로나 2년차가 된 우리 간호사들,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며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이태화)이 코로나19 최전선의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간호사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사연을 보내온 간호사들에게 ‘힐링 기프트 박스’를 보내 응원하는 것으로 변경해 실시했다. 한국창의인성교육진흥원(이사장 김광희)과 함께 8월 18일∼9월 24일 진행했다.

힐링 기프트 박스는 간호사들을 위한 압박스타킹과 마사지용 쿨링 젤로 구성됐다. “간호사 선생님, 오늘도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애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노력, GKNF(국제한인간호재단)가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응원문구와 함께 배부했다.

전국에서 보내온 간호사들의 사연이 가슴을 울린다.

“따뜻했던 순간들과 힘들었던 순간들을 함께하며 꿋꿋이 코로나 2년차가 된 우리 간호사들, 아직도 방호복을 벗을 때는 여름 소나기를 맞은 듯이 흠뻑 젖어 나오지만 그 땀에 젖은 모습마저도 너무 아름답습니다.”(경주 안** 간호사)

“왜 하필 우리 병동이 코로나19 전담병동이 된 것인지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보다 전문성이 요구됐고 인력 부족난까지 겹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도 지쳐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중증환자가 퇴원하는 기적 같은 일들을 보면 가슴이 벅차올랐고, 모든 것이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우선 환자만 생각하기로 저희는 마음먹었습니다.” (서울 이** 간호사)

“상태가 좋지 않았던 환자의 가족과의 마지막 영상통화를 위해 Level D 방호복을 입고 휴대폰을 든 채 몇 시간이고 곁을 지켰던 일, 섬망이 와 공격적 행동을 하는 환자를 방호복을 입고서 제지하다 탈진했던 일 등이 스쳐 지나갑니다. 힘들기도 하고 보람도 느꼈던 1년 반,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며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저희가 하는 일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전남 주** 간호사)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제한인간호재단 노은하 신규사업부단장은 “감염병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간호사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 초기 기획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소명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기쁨의 통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간호사들에게 힘이 돼주는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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