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가족암센터’ 개소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5 오후 03:14:48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경남지역암센터는 ‘가족암센터 개소식’을 10월 1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철호 병원장,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장, 김주연 가족암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암이란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과 같이 유전인자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유전성 암뿐 아니라 위암, 간암, 폐암, 혈액암 등과 같이 유전인자와 환경인자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발생할 수 있는 암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을 지칭한다.
전체 암 중 약 5~10%가 유전성 또는 가족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유전검사와 정기검진을 통해 암 유발 유전자 변형을 미리 찾는다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완치에 이르거나 암 예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개소 이래 수준 높은 다학제 진료와 환자 및 가족 구성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가족성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활동해왔다. 그 일환으로 2020년, 2021년 두 차례 가족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가족암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소장은 “가족암센터를 통해 가족암을 조기에 진단해 완치하고, 암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가족암 연구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