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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간호학과, 온‧오프라인 ‘나이팅게일 선서식’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27 오전 10:27:16
백석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장에 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촛불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 제공=백석대]
백석대(총장 장종현) 간호학과는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선서식을 진행하지 못한 3학년 학생 167명과 올해 선서식 대상인 2학년 학생 194명, 총 3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18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참석했다. 다른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촛불에 불을 밝히고 예비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며,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임소연 백석대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억하며 전문직 간호사로서 세상 속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학년 정재은 학생은 “오늘의 선서를 잊지 않고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서식에서는 김남일 담임목사가 ‘소명받은 사람의 자세’를 주제로 설교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축사를,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