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11일 2221명 이후 44일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총 243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5132명(해외유입 1만4275명)이다.
0...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1747명으로 7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669명(27.7%)이다. 부산 29명, 대구 128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 등이다.
0... 9월 24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만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만65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43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0명으로 총 26만4492명(89.6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8만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치명률 0.82%)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