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단장,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의료진 격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17 오후 02:55:42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은경 단장(질병관리청장)은 전 국민 1차 접종 3600만명(70%) 달성을 앞두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을 방문했다.
9월 17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3541만4516명으로, 전 국민의 69.0% 수준이다. 이 중 2148만9009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대비 41.8%)했다.
정은경 단장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은경 단장은 위탁의료기관의 예진실,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 공간 등을 방문했다. 현장의 안전한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예방접종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은경 단장은 “오늘(9월 17일)은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가 36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과 의료진들께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감염 위험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은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예약된 접종일에 반드시 2차 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