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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노봉’ --- 어르신들에게 ‘뇌운동 활동키트’ 전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17 오후 01:25:29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노봉’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뇌운동 활동키트’를 전달했다.
‘노봉’은 노인간호봉사대의 줄임말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뇌운동 활동키트’를 만들어 노인전문병원인 용상안동병원에 전달했다.
뇌운동 활동키트는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다양한 색상의 찰흙과 색칠을 할 수 있는 그림 도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양말과 KF94 마스크도 준비했다.
노봉 동아리 학생들은 간호학과 교수, 용상안동병원 사회복지사와 소통하면서 키트 30개를 직접 만들었다.
노봉 동아리 부회장 손용석(1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입원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봉 동아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봉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뇌운동 활동키트 전달,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뇌운동 활동키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