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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학대신고 방법 설명 및 홍보물 배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14 오전 09:44:26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광주광역시 북구청 여성아동과,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필수인원만 참석했다. 병원 1동과 6동 로비 두 곳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들은 의료진, 보호자,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학대신고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KF94 마스크, 장바구니, 물티슈, 반짇고리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안영근 병원장은 “아동학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발생하면 안되는 심각한 범죄”라며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8년 광주동부경찰서, 조선대병원,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학대피해 아동 신속신고 및 긴급보호, 전문 의료상담과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