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강원지부’가 강원도간호사회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간담회는 9월 11일 강원도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간호협회(KNA)는 한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를 지난 5월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강원지부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선발됐으며, 대표는 배한별(경동대) 학생, 부대표는 심민지(경동대) 학생이 맡았다.
간담회에 앞서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이 ‘대한간호협회 소개 및 간호법’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장희정 회장은 “KNA 차세대 간호리더 강원지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강원도간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간호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배한별 강원지부 대표는 “오늘 특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자랑스러운 역사, 협회가 추진하는 정책과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로 출범했으며, 2018년 ‘KNA 홍보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변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