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가족 이야기 공모를 통해 ‘가족 이야기’ 사진전에 모델로 참여할 가족을 선발한다.
이번 가족 이야기 공모와 사진전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 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6~30일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 소개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 사진전 참가 이유를 가족사진과 함께 전자우편(family-photo@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0... ‘가족 이야기’ 공모에 선정된 가족은 사진전의 모델로 참여하게 된다.
사진 촬영은 김명중(MJ KIM) 사진작가가 전담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중 작가는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다. BTS, 마이클잭슨, 비욘세, 죠니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사진작업을 진행했다.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에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촬영과 함께 가족의 추억과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도 진행된다. 사진촬영과 인터뷰 과정을 담은 영상도 제작될 계획이다.
‘가족 이야기’ 사진전은 올해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하철 역사 및 대중교통,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일상 속 전시회’로 진행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모든 가족, 모든 가족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가진 이번 ‘가족 이야기’ 공모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인 세상모든가족함께 약속 잇기 챌린지, 가족 사진전 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