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 차세대 간호리더, 온라인 대표자회의 열고 뜻 모아
간호법 지지 성명 발표키로 --- 클린정치 캠페인에도 동참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KNA 차세대 간호리더’가 2021년도 1차 대표자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8월 27일 열고, 대한간호협회가 추진 중인 간호법 제정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로 출범했으며, 2018년 ‘KNA 홍보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변경했다.
□전국 및 시도 대표단 = KNA 차세대 리더 전국대표는 박준용(부산대표), 전국부대표는 김경희(대구대표) 학생이 맡고 있다. 현재 전국 4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전국 시도대표는 다음과 같다. △서울=현지원(고려대) △부산=박준용(동주대) △대구=김경희(대구가톨릭대) △인천=오예진(인천가톨릭대) △광주=이초현(남부대) △대전=손수연(건양대) △울산=하승원(울산과학대) △경기=김지원(서정대) △강원=배한별(경동대) △충북=박예진(유원대) △충남=정승환(남서울대) △전북=이성아(원광대) △전남=임정규(한영대) △경북=김예림(동양대) △경남=김민재(진주보건대) △제주=정은우(제주대).
□주요 활동계획 = 대표자회의에는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석한다. 매월 1회 열리며,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시도별로 간호법 제정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간호법 제정 지지 성명은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클린정치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정치 캠페인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함께 간호 관련 법·제도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간호대학생들이 각 정당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각자 지지하는 정당에 가입하는 ‘1인 1정당 가입하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KNA 차세대 간호리더 상징물 제작 방안 등을 검토했으며, 시도별 활동 내용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