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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 5년 재인증 획득
전문교육 받은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로 팀 구성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27 오후 01:45:34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영양집중지원팀(NST:Nutrition Support Team)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에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2025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경장영양학회는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의 질 향상을 통해 합병증을 낮추고,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0...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제주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표준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양질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제주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로 구성돼 있다. 영양집중지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영양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계획에 따라 적절한 정맥영양 또는 경장영양이 제공되도록 평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입원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현주(소화기내과) 팀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영양집중지원팀이 없는 지역 1·2차 의료기관의 환자 영양지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영양치료 정보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