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가 출범했다. 제주지부는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8월 19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간호협회(KNA)는 한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를 지난 5월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제주지부 차세대 간호리더로 13명이 선발됐으며, 제4기 6명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발대식은 제주지부 대표인 정은우(제주대), 부대표인 문한솔(제주관광대) 학생이 진행했다. 제주지부 차세대 간호리더 학생들과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회장인 박준용(부산지부 대표) 학생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제주지부 정은우 대표는 “앞으로 보건의료정책과 간호인식 개선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해나가자”면서 “제주지역 간호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제주도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해 간호사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문한솔 부대표는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제5기 차세대 간호리더 박준용 전국회장은 “올해 꼭 간호법 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KNA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는 SNS 활동 등을 통해 간호법 제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정책 및 간호인식 개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월숙 제주도간호사회장은 “앞으로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 학생들이 간호법 제정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로 출범했으며, 2018년 ‘KNA 홍보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