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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선정 --- 인천 민간병원 최초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9 오전 09:28:30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한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에서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민간병원이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림병원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전국 426개 보훈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국가유공자 예우 등 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보훈위탁병원을 선정했다.
한림병원은 2009년도부터 인천시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이용대상자에게 진료 편의성을 제공하고, 의료수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영호 한림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한림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림병원 임직원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