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이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설치된 생활치료센터 담당 병원으로 선정돼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개소 전 박남춘 인천시장이 병원을 방문해 하헌영 병원장과 치료시설 내부 및 안전, 진행사항 등을 점검했다.(사진)
0... 생활치료센터는 7월 21일 개소했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수용 할 수 있는 시설이며, 확진자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갖췄다.
인천나은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진료지원 인력 등을 파견했다. 340개의 병상을 운영한다.
파견된 의료진들의 미션은 ‘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one team, one goal)’이며, 하나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확진자가 무사히 완치돼 자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격리기간동안 불안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인천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인천지역 내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병원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 비호흡기 환자와 호흡기질환 환자를 철저하게 분리 진료하고 있다. 의심 환자가 방문할 경우 일반 환자와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