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칠곡경북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 ---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9 오전 11:34:30
칠곡경북대병원은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내 설치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경북권역 장애인의 건강권 강화 및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또 대구지역에 확충된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 네트워크 활용, 의료 취약층 감소, 장애인 보건의료관리 전문인력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등이다.
향후 3년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에 따라 중앙-시도-시군구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으로 활동한다.
센터장은 재활의학과 민유선 교수가 맡게 되며, 재활의학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등이 참여한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대구뿐 아니라 경북권역 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과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