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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100일 --- 순조롭게 운영
구민 집단면역체계 구축 위해 구슬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3 오전 10:21:39
[사진 제공 = 대전 중구]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간호사가 구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지 100을 맞은 가운데 구민들의 원활한 협조로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7월 23일 밝혔다.
한밭체육관에 위치한 접종센터에서는 지난 6월 30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1만9045명 중 1회차 1만6466명(86.5%), 2회차 1만5927명(83.6%)이 접종을 완료했다.
7월 이후로는 30세 미만 필수인력과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AZ)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7월 22일부터 고3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누계 4만12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중구청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응급구조사 26명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또 총괄 TF를 꾸려 백신관리, 인력관리, 일반행정, 민원사항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40여명이 매일 투입돼 안내 및 발열체크, 예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접종센터를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 덕분”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접종으로 하반기 집단면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