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문화센터’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2명의 참가자 중 98%가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미즈메디병원 문화센터는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갓 태어난 신생아를 어떻게 돌볼지 걱정이 많은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0... 미즈메디병원 문화센터는 ‘신생아돌보기’와 ‘출산길라잡이’ 2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미즈메디병원 신생아실 간호사와 분만실 간호사가 맡고 있다. 교육대상은 임신 28주 이상 임산부와 보호자 등이다.
‘신생아 돌보기’ 교육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신생아의 울음, 이상증상, 예방접종 및 각종검사 등 신생아를 돌보기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출산 길라잡이’ 교육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 실시된다.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분만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호흡법에 대한 시범이 함께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교육신청은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www.mizmedi.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최대의 분만병원으로 과거와 달라진 출산환경 변화에 맞게 SAFE BIRTH 캠페인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만실과 회복실, 수술실을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하는 등 동선을 짧게 했다.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언제 발생할 지 모를 초 응급분만, 제왕절개수술, 무통시술 진행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