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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내가 잠든 사이에’ 미술전시회 개최
힐링의 시간 제공 --- 환우들을 꿈의 여행으로 초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12 오전 10:27:20
계명대 동산병원은 ‘신나는 예술여행-내가 잠든 사이에’ 미술 전시회를 7월 2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전은 ‘꿈’에 관한 이야기 주제로 열렸다. 세 명의 작가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전시됐다.
장하윤 작가의 ‘낮과 밤’, 정진경 작가의 ‘발견의 즐거움’, 정민제 작가의 ‘가든 엣 홈’ 등 작품들이 환우들을 꿈의 여행으로 초대한다. 낮 시간과 밤풍경에 대한 인식, 빛의 변화 관찰, 일상의 오브제 등에서 작가들이 전달하는 꿈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다.
병원 1층 로비와 에스컬레이터, 2층 아뜨리움, 5층 공간에 각각 전시됐다. 동산병원은 미술전을 통해 입원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갤러리 같은 문화예술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고객들의 마음까지 힐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술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예술단체인 아트고리에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