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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 선정돼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15 오후 02:28:01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015년부터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의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왔다. 2019년부터는 인천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의료기관에 맡겨 전문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인천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에는 국제성모병원(3권역:서구·계양구·강화군), 인천성모병원(2권역:연수구·남동구·부평구), 인하대병원(1권역:중구·동구·미추홀구·옹진군)이 선정됐다.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 대상은 법정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 시민이다. 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권역별 해당 의료기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윤성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성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