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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생명 나눔 헌혈 독려 --- 코로나19로 헌혈량 감소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31 오전 10:02:28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개인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은 2021년 1~4월 기준 약 64만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67만4000건) 대비 5.1% 감소했다.
복지부는 정부부처·지자체·공공기관·산하기관 등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의 헌혈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어플리케이션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헌혈카페 위치정보를 확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작지만 큰 실천’을 지속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헌혈의 집은 2021년 2월 기준 전국 142곳이며, 헌혈카페는 20곳이다.
한편 복지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5월 28일 진행했다.
